충남 태안군은 지역 농업발전을 이끌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모집 기간은 2월 5일까지로,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금과 정책자금을 제공합니다.
대상자 자격 조건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18세 이상 40세 미만(1985~2007년 출생)**으로,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인 태안군 실거주자입니다. 독립경영 예정자는 영농기반을 마련한 후, 지원금 신청 전까지 태안군으로 주소를 이전해야 합니다.
영농정착 지원금
선발된 청년 농업인에게는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 동안 매월 90만 원에서 11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이 차등 지급됩니다. 지원금은 바우처(이용권) 방식으로 지급되며, 농업경영을 시작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청년후계농 정책자금 지원
또한, 청년 농업인들에게는 청년후계농 정책자금을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형태로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농지 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농기계 구입 등 다양한 농업 활동을 위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및 절차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마감일은 2025년 2월 5일이며, 이후 서류평가(2월)와 면접평가(3월)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3월 말에 선발됩니다.
의무사항
선정된 청년 농업인은 의무 영농기간 동안 독립영농 유지와 의무교육 이수, 경영장부 기록 및 영농계획 이행, 재해보험 가입, 자조금 납부 등을 반드시 이행해야 합니다. 또한, 정착지원금 성실 사용 등 사업 참여의 의무 사항을 준수해야 합니다.
기대 효과
태안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의 참여가 지역 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업·농촌에 관심이 있고 정착 의지가 있는 많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정착을 위한 지원 사업은 태안군의 농업 미래를 밝힐 중요한 기회입니다. 청년들이 농업에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바랍니다.